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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했다가 집으로 들어가던 중에
저녁에 무얼 먹을까 고민고민
국밥이 땡긴다는 아내님!
국밥을 먹을 때면 삼척시장에 있는 국밥집에 가서
포장해오곤 했지만..
오늘은 갔다오기도 애매하고..
주일(일요일)이라서 문을 열었을지 의문이었기에..
배달해서 먹기로 했다.
이거하면 여기지!
라고 하는 곳을 정해둔 곳이 없기에
저렴하고 괜찮아보이는 곳을 찾아 주문하기로 했다.
“방가네 소머리국밥”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아기 이유식을 먼저 먹이면서
아내님께 주문을 부탁했다.
아내님은 소내장탕
나는 소머리국밥
밑반찬에 계란후라이!
계란후라이와 오징어젓갈은 같지만
두개는 서로 다른 반찬!
깻잎반찬이 맛있다고 아내님이 좋아했다!
두 음식은 우리 입맛에 딱 괜찮았다!
배달음식은.. 사실 복불복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실패가 없는 날이었다!
부담되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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