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배도 고파지고.. 밥 생각도 나고..
퇴근 후에 아내님과 저녁을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라면에 김밥이 생각이 났어요.
라면 + 김밥 = 따봉!
퇴근 후에 아내님께 라면에 김밥을 물었더니..
“라면? 라멘?”
“라멘~?”이라는 소리에 바로 검색시작.

우리집 주변에 라멘을 하는 집이 어디있을까 찾다가.
동해시에 라멘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게되면? 움직여야죠!
입구가 조그마한 일본풍답게 느껴지더라구요~
Bar 식의 앉는 자리와 테이블 자리가 4개정도 있었어요~
메뉴판을 보고 주문종이에 작성해서 드리면 만들어주세요~
저희는 카네라면 + 차슈 추가 / 나가사끼짬뽕라면 + 숙주 추가 / 연어 롤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주방장님께서 바로 조리를 시작하셨어요~
차슈가 큼직큼직 한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큼직큼직하면 차슈 씹는 맛이 좋지요!
라멘은 나오면 뭐부터?
국물부터 한 입 먹어주야죠~
라멘을 먹어본지 오래되서... 라멘의 특별한 국물 맛이 뭐였는지 기억은 잘 나지는 않지만..
카네라면의 국물은 부드럽고 고소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내님께서 먹은 나가사끼짬뽕라멘은 얼큰한 맛이었어요~
둘 중에 고른다면 저는 나가사끼짬뽕라멘에 한 표를 더 줄거 같습니다.
연어롤은 맛있었지만 아쉽기도 했습니다.
연어가... 너무 얇았거든요....

롤이라는게 원래 그렇겠지만... 연어는 그냥 누드김밥에 그냥 얹어준 느낌...
연어의 씹는 그 맛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1000원차이라면 연어덮밥이 좀 더 연어의 씹는 그 기분을 느끼게 해주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입니다.
(메뉴판으로 보았을 때... 실제로 주문한다면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아쉬움도 있기는 했으나.
만족스럽게 라멘과 연어롤을 먹었습니다.
아내도 나가사끼짬뽕라멘에 더 만족을 하더라구요~
다음에 또 라멘이 생각나서 오게 되면 카네라멘은 조금 더 진한느낌으로 주문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렇게 주문을 받아주시겠죠..??)
< P.S> 2020. 11.12에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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