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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요일!

 


5개월 24일!

이유식을 시작했다.

더 일찍 시작하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우리 아기는.. 자기 밥(분유)을 먹었음에도 아빠랑 엄마가 밥 먹는걸 보면 입맛을 다진다.

알아듣지도 못하지만 나는 말한다.
“아빠랑 엄마 먹는건데!”

중국 상하이에 묶여있는 스토케는.. 언제 올지 기약이 없기에 범버의자에 앉혀 먹이기로 했다.
중국은 고개가 절레절레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와서 아내님과 아기는 집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날이 좋았던 어제보다 아내님이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이었다.
산책을 하고 바깥바람도 쇠고 햇빛에 일광욕을 하면 아내도 힘을 더 얻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러지 못했다.

아내님을 쉬게 하고 내가 이유식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이제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기는 10배죽을 만든다고 한다.

1.쌀 50g을 깨끗하게 씻는다.

2. 물 100ml에 충분히 불린다.
- 불리는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는데.. 우리는 도깨비방망이를 사용하여 갈기에 1시간정도 불렸다.

3. 도깨비방망이를 사용해 불린 쌀을 과감하게 간다.
- 믹서기가 있는 사람은 믹서기도 사용한다.

4. 곱게 갈아졌다 싶으면 냄비에 물 400ml와 갈은 쌀을 함께 넣어 끓여준다.
- 쌀 50g과 물 총량 500ml

5. 강불에 저어주면서 끓여나가는데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약불로 낮추어 3-5분 정도 더 저어주면서 끓인다.

6. 용기에 적당량을 담아준다.

7. 냉장과 냉동으로 보관한다.


울 아가야.

이유식도 잘 먹고 분유도 잘 먹고! 쑥쑥 크렴!

더 커서 아빠랑 엄마랑 함께 맛있는거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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