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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차에 들어선 우리 아기.
늘 우리 부부에게는 고민이 되는 건.. 무얼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보면 이 때 아기들은 무한반복이라고 한다.
아기는 무한반복에도 재미가 있겠지만.. 부모들에게는 힘들뿐....
여러 육아템들을 아기 손에 주어지면 다른거 할 거 없다.
"나는 입에 넣는다!"
침을 질질 흘리면서 들어가지도 않는 것을 입에 넣고 날름날름 거리는 모습을 보면..
귀여운 것은 사실이다.
아직은 아기에게는 어떤 장난감이든 가지고 논다기보다는 입으로 느끼기만 하는데
이번에 아내와 새로운 것을 찾아서 사보기로 했다.
집에 있는 것들이 대부분 플라스틱류이다보니 자연적인 것을 찾았는데..
숲소리에서 나온 천연 원목 영유아 블럭이다.
22pc 원목 블럭이다보니 상자가 묵직한 느낌이 든다.
알록달록한 나무색들이 느낌이 좋다.
블럭에서 나는 나무향이 좋다.
아기에게 주었더니 지금까지 만져보았던 장난감이랑은 다른 느낌인지 조물조물 해본다.
그리고...
입으로 들어간다.
그래도 이쁘고 귀엽다.
맘껏 입으로 나무를 느끼고 코로 나무향을 느끼면 좋겠다.
블럭 종류에 곡물을 넣은 딸랑이 블럭도 있어 흔들면 소리가 나는데 크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
창의적으로 블럭쌓기놀이를 하려면 아직은 한~참 남았지만..
블럭은 내가 쌓고 아기는 무너뜨리면서 놀면 되지!
"아빠 모하노? 얼른 쌓아라. 나는 무너뜨리겠다!"
아무렴 어떠랴.
울 아기야. 건강하게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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