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가볼만한 곳] 강원종합박물관

강원종합박물관

강원종합박물관에 다녀왔다.
8개월 된 우리 아기에게
시각적으로 새로운 것을 보게 해주고 싶었다.

강원종합박물관이 위치한 곳은
배산임수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만큼 풍경이 좋다!

입장가격

 

입장권과 팜플렛

 

나 역시 오랜만에 가본 박물관이라서 그런지
신기하게 느껴지기는 했다.

한 번 정도는 와서 이런 시대의 유물들이 있었구나
라고 볼만한 유물들이 많았다.

아쉽게 느껴진 것은..
역사적인 유물들에서 중국유물들이 훨씬 많구나
라는 것이다.

지리적으로 우리나라는
중국과 밀접하게 붙어있기에
문화적으로 겹치는 것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중국은
어떻게해서든 동북공정을 시도하고 있다.
이전 문재인정권에서는
대놓고 대국이라고 칭할정도니..

그런 와중에 박물관에서 보이는 유물들이
중국유물들이 더 많지 않은가라는 생각에
참 씁쓸하기도 하다.
물론 종합박물관이어서 여러 나라의 유물들도 많다.
그리고 불교사상의 유물들이 많다.
이것도 역사적으로 불교사상의 영향이 있으니까..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공룡화석도 보니
학생시절이 기억난다.
어쩌면 한국사공부를 했다면
오~ 하면서 봤을지도..

여기저기 구경할 때 우리 아기는 소리지른다.
메아리치는 소리가 재밌나보다.
다행히 평일이라서 사람이 없고
주변에 우리 밖에 없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지만
빨리빨리 구경하고 밖으로 나왔다.
우리 밖에 없다고 소리지르는 것은 이기적인 생각이니까.

마무리는 카페로!
왜냐!
인스타에 사진과 함께 태그를 하면
아메리카노 한잔을 준다!
키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