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고민이 되는 것.
무얼 먹으면 좋을까..?
알내장탕이나 동태탕이 생각 날 때 집에서 가까운 정라항에 있는 바다양푼이동태탕을 방문했었는데
[삼척 가볼만한 곳] 바다 양푼이 동태탕 :: 일하는꾼 (tistory.com)
[삼척 가볼만한 곳] 바다 양푼이 동태탕
오늘은 아내님이 몸살로 힘든 하루였습니다. 뭔가 얼큰하고 따뜻한 저녁을 먹고 싶어서 삼척항 근처에 있는 양푼이 동태탕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손님들이 있어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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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새로운 곳에서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묵호에 있는 "무코어구미"를 찾아가게 되었다.
둘이 나갈 때는 아무 걱정이 없었지만 아기가 있다보니 신경쓰이는 부분들이 있다.
특히 아기의자 같은 경우다..
무코어구미는 신경쓰이는 부분이 맞다.
아쉽게도 아기의자가 있지 않다.
무코어구미는 작은 식당이다.
우리가 앉은 자리를 찍지 않았지만 기역자 쇼파형식으로 되어 있어 다행히 아기를 구석에 앉힐 수는 있었다.
앉은 자리에 배우 권상우님의 싸인이 있었다.
날아라 개천용이라는 드라마 촬영으로 묵호에 왔다가 방문했었나보다.
아내님은 알내장탕을, 나는 동태탕을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 한 냄비에 넣어 끓여먹는게 좋다고 하셨다.
먼저 밑반찬이 나왔다.
내가 좋아하는 어묵볶음도 있다!
대체로 밑반찬 간이 잘 되어 있어서 아내님도 좋아했다.
드디어 나온 알내장탕과 동태탕!
얼큰한 느낌이 훅 오는거 같다!
사장님 말씀대로 계속 끓이면서 먹으니 맛이 더 점점 좋았다.
맛의 느낌으로 볼 때는 정라항에 있는 바다양푼이동태탕이 좀 더 진한 느낌이긴 하다.
그래도 나는.
동태탕을 좋아한다.
두부도 좋아한다.
알내장도 좋아한다.
그러므로 나는 알내장탕과 동태탕이 좋다!
아내님 입맛에도 괜찮다고 하니 기분이 좋다.
무코어구미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도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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