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볼만한 곳] 오션뷰가 좋은 카페 무위

오늘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네요.

이런 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카페에 가서 차 한잔 마시면서 도담도담 이야기를 나누면 참 좋을텐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참.. 어딜 다니기가 어려운 상황이지요..?

그래도 계속 답답하게 방만 다녀올 수는 없으니..

어느 덧 3월이 끝나가고 지금보다 훨씬 훨씬 날이 좋아지기 시작하는 봄이 다가오잖아요~

푸른 바다가 멋드러지는 동해를 바라보며 카페에 앉아 차를 마시는 그런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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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을 기대하며 너무너무 날씨가 좋았던 날 아내님과 다녀온 카페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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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이 시국에 무슨!! 이라고 하지 마시고~

좋은 날을 기대하며 좋은 곳 찾아두고 기다렸다가 가보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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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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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녀온 곳은 동해시 어달항 근처에 있는 "무위"라는 카페입니다.

카페 무위

해안도로에 자리잡은 카페라서 주차하기도 편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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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거울샷도 찍어봤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한 컷!

1층은 아담했습니다~ 테이블도 많지 않았구요. 들어갔을 때는 "음~" 한 느낌이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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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카페에 왔으니 여기저기 둘러보기 전에 주문을 먼저 해야겠지요?

저는 아인슈페너를, 아내님은 자몽차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바로 어디 좋은 자리 있나 2층으로 올라갔어요 ㅋㅋㅋㅋ

1층도 바다가 보이는 좋은 자리가 있었는데 그래도.... 2층이 더 전망이 좋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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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무위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인테리어나 소품이 독특하고 괜찮았어요~

이런식으로 카페 분위기를 내는 곳들도 있겠지만 바다가 보이는 카페라서 그런지 더 멋져 보인거 같아요~

이곳에서 여러분은 분위기 있는 인생샷을 한장씩 만들어내실 수 있을겁니다.

 

주문한 아인슈페너와 자몽차!

아.... 이건.. 정말 못 찍었네요...... 저의 미쓰테잌입니다.. 용서를..... 죄송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더 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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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화장실에 다녀오면서 (아! 이건 말해줘야지! 화장실 아주 깨끗해요!! 칭찬합니다!)

남자화장실은 1층에 있고, 여자화장실은 2층에 있습니다!​

소품을 이용해서 아내님을 찍어보았습니다.

저는 나름 아주 상당히 베리굿하게 잘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 뿜뿜!)

암튼 2층에 창가 창문이 커서 시야가 확 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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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너무 좋지요? 바다색깔도 너무 좋았어요!

여러분들이 오셨을 때는 더 좋은 하늘과 바다를 보기를 바래봅니다!

이제.. 어느덧 벚꽃이 조금 피어나기 시작하더라구요~

벚꽃이 만발하는 더 좋은 봄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야외활동 자제하면서 뉴스, 기사에서 나오고 있어요..

참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다리고 나면 좋은 날에 맘껏 바람을 느낄 수 있을테니 그런 날을 기대하면서..

 

 

 

 

<P.S> 2020. 03. 27 에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