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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요일.


동해 소복소복 찍은 사진
동해 소복소복

 


오늘도 더위가 무시무시한 날이다.

간만에 소바가 먹고 싶어서 아내님과 아기를 데리고 동해에 인기있는 소바집으로 향했다!

동해 “소복소복”

점심시간에다가 영업시간이 짧다보니 더운 날에는 특히 사람들이 더 몰린다.

대기하는건 당연지사!

운이 좋다면..? 바로 먹을 수도 있겠다.

내 앞으로 대기 16팀…

사람들 먹는 속도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그래도 텀이 빠른 편이긴 하다.


새우소바


기다림 끝에 자리를 잡고 메뉴주문!

장어소바는 매진되서 새우소바로 바로 주문!

시원한 육수와 새우튀김이 잘 어울린다.

아기를 부스터의자에 앉히고 먹기 시작했지만..
5분만에 칭얼대기 시작한 우리 아기..

아빠 엄마 밥 먹고 싶은데..

잠시 아내가 맡고 있는 틈에 순삭아닌 순삭을 했다.
사실.. 음미하며 먹어도 면이 잘 넘어가고
육수도 시원하니 좋아서
순삭하는건 시간문제다.

바삭바삭 씹히는 튀김토핑도 맛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아내님이 식단에 신경을 쓰지만
그래도 생각날 때 한번씩 더위를 식히는 기분으로
또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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