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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내님과 고향집에 다녀왔어요

다행히 휴가철인데도 차가 많이 밀리지 않아 좋았어요

뜨거운 날씨였지만 날씨는 아주 굿굿!

국도를 따라 천천히 집으로 오는 길에 상주에서 주유도 할겸 잠시 쉬었다 갈 곳을 찾아봤어요.

상주는 처음 들려본 지역인데 큰 느낌..?

아내님의 빠른 검색!으로 가게 된 곳은 [무양주택]이라는 카페예요

상주 무양주택 찍은 사진
무양주택

 

카페 이름답게 외관이 주택이었어요!

결혼하기 전까지 항상 주택에서만 살았는데 어릴적 살았던 주택의 느낌이었어요.

외관 벽돌도 친근하고 지붕의 색깔도 친근한..

 

무양주택 명패

 

여기 우리집이야 라고 알려주듯이 명패가 심플하게 붙어있지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와우!

엔틱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어요!

테이블은 7개정도 세팅이 되어있었어요~

다락처럼 생긴 공간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

아담한 장소처럼 느껴졌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락을 구경해보고 싶어요.

 

상주 무양주택 메뉴
무양주택 메뉴판

메뉴판도 심플하죠?

날씨가 많이 더워서 저는 자몽에이드를, 아내님은 아인슈페너를 시켰습니다.

맘에 드는 자리에 있으면 주문한 음료를 자리로 가져다 주세요~

그러니 작은 공간이어도 음료를 갖다주기전까지 여기저기 움직이시면 곤란해요~

 

아인슈페너와 자몽에이드

 

짜잔~! 주문한 아인슈페너와 자몽에이드!

컵이 너무 맘에 들어서 컵 어디서 샀는지 물어봤는데... 까먹었어요..

(사장님이셨을까.. 직원이셨을까.. 당황하셨어요... )

 

신혼이다보니 맘에 드는게 있으면 찾아보고 싶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무양주택]은 상주의 핫플레이스인거 같아요.

공간공간이 편안하고 이쁘게 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잘 나오는거 같아요

물론... 저는.. 기술이 부족했어요..

연인끼리가서 사랑하는 님을 위해 이쁘게 찍어주면 인생샷을 건질 수도 있을거 같아요!

 

 

이 두 테이블이 맘에 제일 들었어요!

첫번 째 테이블자리에서 창문 너머 풍경이 더 좋다면 몇 시간이고 앉아있을거같지 않나요?

(물론 지금과 같은 풍경이어도 저 자리라면 몇 시간 앉아있을 수 있지요! )

두번 째 테이블자리도 사진을 찍기에 좋은거 같아요~ 커튼을 살짝 들추며 사진을 찍으면 빛도 잘 받을 수 있을거예요!

사랑하는 이를 위해 사진스킬이 중요합니다..

아! 머리 위 전구가 보이시나요? 의외로.. 높지 않아요.. 키가 180에 가까운.. (180에 더 가까워지고 싶은..)

저의 키로

두번이나 부딪혔습니다..

정말 크게 소리가 났어요.. 조심하세요..

 

처음 들린 상주에서 이쁜 카페에 들려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상주에서 사시는 분들은 [무양주택]을 모르시는 분들이 없겠지요?

저희 부부처럼 잠시 상주를 지나가시거나 들려보시는 분들이 있다면 [무양주택]을 추천해봅니다.

휴일도 있으니까 확인 잘하고 가셔야 해요~(위에 사진에서 확인!)

 

<P.S> 2019. 8. 3에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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